자연을 품은 독서체험활동,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책 나와라 뚝딱’
봄이 되자 농촌에서는 얼어있던 땅이 심술을 풀고 농부들에게 그 생동력을 나누기 시작했다. 3월이 끝나갈 무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도 자연을 잔뜩 머금은 김병하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따스한 봄기운을 아이들에게 선사했다. ‘고라니 텃밭’이라는 그림책을 주제로 진행된 강연은 작가의 생생한 스토리텔링으로 기존의 독서프로그램과는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책으로 자연을 읽는 법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책 나와라 뚝딱’ 3월 프로그램에서 만나보았다.
- 대학생기자 정혜수
- 2018.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