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국악콘서트 <다담>, <다담> 속 사람 이야기
국립국악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으로, 전통 자산인 우리음악을 동시대 예술로 이어나가는데 앞장서는 국립예술기관이다.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공연이라 할 수 있는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이 6월에도 어김없이 국립국악원을 찾아왔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새로운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담은 관객들의 사랑을 증명하듯, 이번 6월 27일 빈 좌석 없이 꽉 들어찬 객석을 자랑했다. 새삼 놀라운 것은 이 공연이 벌써 올해로 10년째 이어져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다담이 국립국악원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잡기까지 어떤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을까.
- 대학생기자 권예원
- 2018.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