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희곡을 배달합니다 ‘국립극단 희곡우체통’ 낭독회 & 우체국장 인터뷰
숨어있는 우수 희곡을 발굴하고, 동시대의 화두를 탐구한다. 국립극단은 지난봄 새로이 ‘희곡우체통’을 선보였다. 우체통이란 전달 매개체로부터 영감을 받아 지은 ‘희곡우체통’은 창작극 개발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희곡우체통에 기고된 작품에서 우수 희곡을 발굴하고 이를 창작극 레퍼토리로 만드는 창작희곡 온라인 상시투고 제도가 되겠다. 집배원의 손길을 거쳐 편지가 전달되듯, ‘희곡우체통’을 통해서 작가와 국립극단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 대학생기자 이다선
- 2018.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