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아리랑 라디오, 사운드 케이(Sound K)
한국인에게 친숙한 소재로 24시간 영어방송을 하는 동시에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공공기관으로서 세계 곳곳에 한국을 전달하는 방송이 있다. 바로 아리랑 국제방송(국제방송교류재단)이다. 아리랑 국제방송은 1999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첫 해외 방송을 시작해, 현재 188개국 약 1억 2천만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방송이다. 이곳은 비영리 민간재단으로 예산의 일부를 국고와 방송발전기금에서 지원받으며 콘텐츠 창구 확대를 위해 2003년부터는 제주도에 영어 에프엠(FM) 방송과아리랑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는 지상파 디엠비(DMB)를 통한 방송서비스 또한 실시하고 있다. 출근길, 통학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아리랑 라디오는 매일 0시에서 24시 사이 두 시간 간격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대학생기자 송효진
- 2018.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