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을 빛나게 만드는 문화예술활동 <2018어르신문화프로그램>
닥종이로 자신의 피규어를 만드는 활동이 주가 되는 ‘황금빛 넷 인생’. 피규어를 만들며 자신의 삶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추억 속 앨범에서 꺼내든 네 장의 사진으로 만들어지는 평면적 작품들은 이후에 입체적인 작품으로 이어지게끔 프로그램이 구성되어있다. ‘사진 본떠 그리기’, ‘캐릭터화하기’, ‘판화만들기’, ‘포토에세이집 만들기’에서 구체화된 주제를 ‘마트료시카 인형 만들기’, ‘닥종이인형 만들기’로 발전시킨다. 인생을 예술로 만든다는 목표 자체는 어렵게 느껴지지만 이렇게 자연스러운 창작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은 짜여있다.
- 대학생기자 정혜수
- 2018.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