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치유를 선사하다, 창덕궁에서 만나는 궁중일상전시 <약방>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한 2018 궁중일상전시 <약방>에는 왕실의 진료를 담당했던 내의원(內醫院) 내부의 모습과 약구(藥具) 등이 전시돼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최초로 국가무형문화재와 협업하여 실제 선조들이 사용했던 약구(藥具) 83점과 의복의 일부를 그대로 재현해냈다. 약방을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 또한 다채롭게 준비되어 관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특별한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 대학생기자 정수림
- 2018.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