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 시간이 되다_아르코미술관 신미경 개인전 ‘사라지고도 존재하는’
현재는 과거의 산물로, 미래는 지나갈 현재의 초상으로 파악되는 시간의 특성을 탁월하게 잡아내는 작가가 있다. 비누를 통해 시간성을 표현하는 신미경 작가가 그러하다. 등단이래 처음으로 공공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선보이는 신미경 작가의 전시는 ‘사라지고도 존재하는(THE ABYSS OF TIME)'으로 오는 9월 9일까지 아르코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대학생기자 이다선
- 2018.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