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극단 창작극 <그 개> 인간과 반려견을 통해 담아낸 사회의 이면
연극 <그 개>는 중학생 해일의 성장드라마다. 아빠 상근과 둘이 사는 해일은 시도 때도 없이 욕이 튀어나오는 틱 장애(뚜렛 증후군)때문에 왕따를 당한다. 외로운 해일의 앞에 우연히 나타난 유기견 ‘무스탕’과 해일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해일의 빌라로 이사 온 영수와 선영 부부는 3살짜리 아들 별이를 키우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만, 가난이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히게 된다.
- 대학생기자 유소린
- 2018.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