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미술가의 책상, 스담책상_카페 더하우스1932와 함께한 문화가 있는 날
스담책상 전이 열린 카페 더하우스1932는 무척이나 독특한 공간이다. 만리동 한편에 있는 이 커다란 카페는 그 이름이 알려주듯 1932년 무려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가옥이다. 본래는 일본인 인쇄소 사장의 사택이었으나 긴 세월을 거치며 미군정장관 겸 사단장의 사택, 한국 정치인 가족의 저택 등 다양한 집주인을 만나 그 쓰임새에 맞추어 변해왔다. 그러다 2018년 초 북클럽, 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품은 독특한 카페로 변신했다.
- 대학생기자 신지원
- 201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