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니벨룽의 반지_라인의 황금> 거장이 풀어내는 반지 속 인간의 욕망
오랫동안 대중에게 사랑받는 예술작품들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언제나 현재에 적용 가능한 인간 삶의 보편적인 주제를 노래하여 시공간을 넘어선 감동을 전달한다는 점이다. 독일의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가 일생을 바친 역작, 오페라<니벨룽의 반지>도 그러하다. 욕망으로 점철된 반지의 모양과 닮은,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의 삶의 굴레라는 무거운 메시지를 전달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놓는다.
- 대학생기자 노희정
- 2018.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