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압 속에서 꽃핀 건축가의 상상력_제16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귀국전 <국가 아방가르드의 유령>
아방가르드(Avant-garde). 최전선에서 싸우는 정예부대라는 뜻에서 출발한 이 단어는 오늘날, 기성적인 예술 개념을 부정하고 혁신적인 예술 경향을 보인 20세기 초의 운동을 의미하게 되었다. 관습을 타파하는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몸짓을 연상케 하는 ‘아방가르드’가 어쩐 일인지 어울리지 않는 개념과 자리를 나란히 하고 있다. 바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에서 개최하는 <국가 아방가르드의 유령>전이다.
- 대학생기자 이정은
- 201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