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손에서 탄생한 가능성_국립현대미술관 <대안적 언어 – 아스거 욘, 사회운동가로서의 예술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9월 8일까지 <대안적 언어 – 아스거 욘, 사회운동가로서의 예술가>를 선보인다. 전시는 덴마크 실케보르의 욘 미술관과 협력으로 이뤄졌다. 아스거 욘은 덴마크 추상표현주의 화가다. 서구 중심의 미술사 안에서 욘에 대한 평가는 회화적 표현에 집중되었다. 그러나 이번 전시는 그의 작품 속 예술적 실험정신과 사회·정치 참여에 주목한다. 생전에 그는 작품을 통해 예술 및 사회·정치의 문제를 비판하고,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 대학생기자 박예림
- 2019.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