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궁: 장녹수전>따스한 봄날의 정동길 나들이
서울 2호선 시청역. 덕수궁 돌담길을 지나 안쪽으로 쭉 이어지는 정동길은 어느 계절에, 누구와 함께라도 걷기 좋다. 고궁과 정동 로터리를 중심으로, 우리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붉은 벽돌의 근현대식 건물들이 즐비하다. 기자는 이들 사이에서 오랜 세월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정동극장의 대표 공연 창작극 <궁: 장녹수전>을 관람했다.
- 대학생기자 순미경
- 201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