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든 편하게 만나는 한국 영화 100년 영화관 <한국영상자료원 한국고전영화극장>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로 인해 밖에 쉽게 나가지 못하는 요즈음, 저와 같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가고 싶은 장소를 꼽으라면 영화관을 답할 것입니다. 바이러스의 위험으로 인해 관람객의 발걸음은 지난 몇 달 사이 확연히 줄었는데요. 이 때문에 상당수의 영화들이 개봉 일정을 미루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는 중입니다. 특히 작년 한국 영화 탄생 100주년을 맞았으며 얼마 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등 세계의 주요 영화 시상식에서 수상한 터라 새로운 국내 영화들을 만나기 어렵다는 사실이 더욱 아쉽습니다.
- 대학생기자 이병현
- 202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