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캠프가 공연장으로 변신! <의정부 아트캠프>
어느 날, 길을 걷다가 알록달록 눈길을 끄는 공연장을 발견했다. 의정부 토박이인 기자는 컨테이너가 겹겹이 쌓인 그곳이 궁금했다. 이름하여, ‘의정부아트캠프’. 이곳은 대형 컨테이너를 이용한 의정부 유일의 블랙박스 공연장으로, 미군 캠프였던 곳을 재탄생시켰다.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이곳은 예술가를 지원하는 커뮤니티의 장이자 연극 공연장으로 운영되고, 환경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시설이다.
- 대학생기자 허영현
- 2020.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