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미장센: 이미지의 역사>결과에 이르는 과정을 재조명하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작가의 노력의 결과물인 작품만이 아닌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느낄 수 있는 전시 <미장센: 이미지의 역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뉴미디어 소장품 중 <시민의 숲>(박찬경, 2016), <다시 살아나거라 아가야>(송상희, 2017), <숭시>(임흥순, 2011)의 세 작품의 창작을 위해 작가들이 수집한 자료들을 전시한다. 즉, 작품의 완성된 결과물이 아닌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참고했던 자료들이 또 다른 전시의 ‘작품’으로 새롭게 재해석된 전시인 것이다.
- 대학생기자 신예진
- 2019.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