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의 균형을 향한 호탕한 힘겨루기 한 판!_국립극단 근현대 희곡의 재발견 시리즈 10 - <호신술>
‘일과 삶의 균형’은 쉴 틈 없이 일하는 현대인들에게 꼭 보장되어야 할 것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이는 비단 현대 사회에서 뿐만 아니라, 어쩌면 아주 오래 전부터 노동자들이 요구해왔던 것일 지도 모른다. 물론 그때가 1930년이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국립극단에서는 바로 이 시기에 일어난 노동자와 자본가들의 좌충우돌 대립을 그린 희곡을 무대로 가져왔다. 바로 연극 <호신술>이다.
- 대학생기자 설선정
- 2018.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