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살고 싶어요 <극단 ‘애인’과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극단 애인은 장애와 비장애를 떠나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꾸려졌다. 연극을 사랑하는 만큼 기초와 기본이 튼실한 배우가 있는
극단, 맡은 역할을 존중하는 극단, 감사와 나눔을 아는 극단, 약속을 잘 지키는 극단을 신조로 삼아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을 기반으로 한다. 그래서 장애·비장애 단원 모두가 배우, 연출, 작가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주력하고 있다. 극단 애인은 장애인 배우들의 표현방식으로 풀어내는 고전 작품과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창작극을 공연의 두 축으로 이끌어 오고 있다.
- 대학생기자 이은경
- 2019.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