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예술은 우리가 지원한다!! "한국공연예술센터"의 탄생
대학로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 대부분의 경우 마로니에 공원 앞 빨간 벽돌건물이 아닐까 합니다. 이 건물은 바로 아르코예술극장입니다. 아르코예술극장은 순수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과 저변확대를 목표로 1971년 개관하였습니다. 당시 변변한 공연장 하나 없이 공연전문극장이 아닌 일반극장을 빌리거나 길거리에 공연장을 임시로 만들며 활동해오던 예술인들에게는 한줄기 빛과 같은 기회였습니다. 이후 이 곳에서는 2007년까지 2만여 회의 공연이 이루어 졌고 45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습니다.
- 201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