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대한민국을 외치던 당신, 대한제국은 알고 계십니까?
대한제국은 지금으로부터 꼬박 113년 전, 땅에 떨어진 나라의 위신을 바로잡기 위하여 세워진 나라이다. 하지만 올해가 나라를 빼앗긴 경술국치가 있은지 100년이 되는 해이니, 이 비운의 나라는 13년 밖에 지속되지 못한 셈이다. 동아시아의 정세가 극도로 불안정하던 19세기 말에 태어난 나라, 따라서 13년이라는 짧은 수명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나라, 바로 그 대한제국의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되었다.
- 2010.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