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통해 역사를 쓰다, 전시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18년 4월 8일까지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_ 믿음, 신념, 사랑, 배신, 증오, 공포, 유령>이 열린다. 이 전시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17’의 하나로 국립현대미술관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한국 중진 작가를 지원하는 연례 프로젝트다. 이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예술계의 발전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이번 전시를 맡은 임흥순 작가는 56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은사자상을 받은 영화감독으로, 영화, 전시, 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따라서 그의 전시는 그 어떤 전시보다 깊이 있고 풍부하게 주제를 다룬다.
- 대학생기자 김찬미
- 2018.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