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들려주는 육지와 바다 이야기 <부산, 바다와 뭍의 나들목>
‘부산’과 ‘바다’, 이 둘은 마치 빛과 그림자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그도 그럴 것이, 부산 하면 하늘을 가득 채운 갈매기와 항해하는 어선들, 그리고 관광객이 붐비는 해운대 앞바다가 떠오른다. 하지만 부산은 사실 해양 도시로 자리 잡기 이전에 농업을 중심으로 농경문화가 발달한 도시였다. 해양문화와 농경문화가 공존했던 부산, <부산, 바다와 뭍의 나들목> 전시를 통해 만나보자.
- 대학생기자 조소연
- 202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