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손뼉 치며 감탄하네: 김홍도의 풍속도첩>
과거 우리의 서정과 정취가 짙게 배인 일상의 모습. 대개 화가들에 의한 그림으로 전해져오고 있다. 조선시대 영·정조의 문예 부흥기에 활동한 단원 김홍도는 당대 최고의 화가로 다양한 회화에 탁월했지만, 특히 농민이나 수공업자 등 서민들의 생활상을 소재로 이들이 생업을 꾸려가고 놀이를 하는 등 서민의 삶과 정서에 밀착된 일상의 모습을 풍속화를 통해서 담백하게 표현했다.
- 대학생기자 남가영
- 202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