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주조장의 이유 있는 변신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새롭고 빛이 나던 것도 시간이 흐르면 먼지가 쌓이고 녹이 슨다. 한때 사랑 받았던 공간도 기능을 잃고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면 과거의 영광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기억에서 점점 사라지게 된다. 기자는 가끔 옛날 살던 동네에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던 공간이 결국 철거되고 새로운 건물이 들어오게 되면 못내 아쉬워 그 공간의 옛 모습을 잊지 않겠다고 꼭 기억하려 애써본 경험이 있다.
- 대학생기자 성지언
- 202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