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을 달리다, 2013 서울국제마라톤
“나는 달린다, 고로 존재한다.”
일본의 유명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마라톤 마니아로도 유명하죠. 달리기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소설의 영감을 얻었다는 그는 데카르트의 말을 변용하여 “나는 달린다, 고로 존재한다.”고 하였습니다. 최근 우먼 레이스, 걷기 대회, 러닝 레이스 등 ‘걷기’와 ‘달리기’가 생활체육으로써 크게 각광받고 있는데요, 피어나는 봄을 한껏 느끼며 서울 도심을 자유롭게 질주한 ‘2013 서울국제마라톤’ 현장에 문화체육관광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대학생기자 오선민
- 2013.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