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애니메이션의 가능성 ‘넛잡’, 그 정체를 파헤치다!
추운 겨울, 땅콩을 찾아 떠난 귀여운 다람쥐와 동물친구들의 모험이 북미를 춤추게 했다. 지난달 북미 지역 3,000개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3주 만에 가뿐히 손익분기점을 넘긴 애니메이션 ‘넛잡: 땅콩도둑들(The Nut Job)’. 마치 눈앞에 있는 듯한 실감나는 기술력이 돋보이는 귀여운 캐릭터들과 교훈이 담긴 재기발랄한 이야기, 게다가 엔딩크레딧엔 익숙한 얼굴의 말춤까지(!) 어우러진 이 애니메이션의 국적은 바로 ‘대한민국’이다.
- 대학생기자 이유지
- 2014.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