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절묘한 만남, 대구 골목에서 근현대사를 만나다
대한민국은 늘 새로운 것을 쫓아갑니다. 그러면서 옛것은 점점 잊혀지죠. 반면 유럽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합니다. 중세의 건축물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거리 속에서 일상을 지내는 그들에게는 역사가 지금 이 순간이 되죠. 현대화를 좋아하는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에는 그런 곳이 없을까요? 여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일상에 역사가 숨어있고 거리와 골목들 그 자체가 역사박물관이 되는 대구, 그곳으로 지금 떠나볼까요?
- 대학생기자 이수헌
- 201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