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관광두레 ‘수토리’ 대표, 이원기 씨를 만나다
관광두레, 많은 이들에게 생소하게 다가올지 모르겠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관광사업 공동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시작된 관광두레는 올해까지 총 31개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다. 관광두레를 통해 어떤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을까?
작년, 전남 순천에서는 관광두레를 통해 청년창업집단 ‘수토리’가 만들어졌다. 관광두레는 마을 공동체에서 참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체험마을 위원장, 마을 이장처럼 나이가 있는 동네 어르신이 그 대표를 맡게 된다. 그런 점에서 ‘수토리’는 30대 초반의 젊은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수토리’ 대표 이원기 씨가 운영하는 <길건너 게스트하우스>에서 그를 만나 순천 관광두레, ‘수토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대학생기자 손승진
- 201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