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로 모이고 창작자로 활동하라! <대구 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코리아랩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요정책 중 하나인 ‘콘텐츠 산업진흥’을 추진하기 위한 공간이다. 현재까지 전국 8곳에 랩이 개소되었으며, 올해까지 3개 랩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각 랩들은 시민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간과 장비를 대여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디어 생성‧구체화‧실험‧산업화를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랩의 문턱을 넘어, 랩에 소속된 작가들의 캐릭터 전시회를 지하철 역사에 여는 등 지역과의 상생도 도모하고 있다.
그 중 특히 대구 랩은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조성 및 목표 달성도·사업추진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다른 랩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15년 2월 개소 후 2016년 한 해 동안만 무려 36,087명의 시민이 이용했으며 24개 기업의 신규 창업을 도왔다. 이렇듯 시민들의 아이디어 활성화와 스타트업 육성에 큰 기여를 한 대구 랩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김다린 전임을 통해 들어보았다.
- 대학생기자 최다원
- 2017.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