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근현대 희곡을 되돌아보다 : 국립극단 연극 <국물 있사옵니다>
‘우리는 늘 왜 한국에 희곡이 없다고 말하며 근대의 작품을 외면하나’
지속적으로 공연되는 서양 고전에 비해 우리의 희곡은 무대화 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국립극단은 위와 같은 물음을 던지며, 2014년부터 ‘근현대 희곡의 재발견’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기획·상영해오고 있다. 올해 역시 세 편의 근현대곡이 해당 시리즈의 일환으로 무대에 오르게 되는데, 그 중 지난 4월 6일 가장 먼저 막을 올린 이근삼의 작품 연극 <국물 있사옵니다>를 만나보자.
- 대학생기자 강민성
- 201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