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코리아 2017 대한민국을 수놓은 금빛 레이스
여수에서 시작해 군산, 무주, 영주, 충주, 서울까지. 국토를 누비는 닷새간의 사이클 여정 ‘투르 드 코리아 2017’이 6월 14일 개막했다.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이클 대회로 올해는 시작한 지 11년째가 된다. 익히 들어봤을 만한 ‘투르 드 프랑스’에서 명칭을 따온 이 경주는 유시아이(UCI) 프로페셔널 컨티넨탈 팀*, 유시아이(UCI) 컨티넨탈 팀*,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세계 대회이다. 한 팀 당 5~6명의 선수가 참여해 20개 팀 118명의 선수들이 경주에 나선다. 1일 차 여수-군산, 2일 차 군산-무주, 3일 차 무주-영주, 4일 차 영주-충주를 거쳐 5일 차에 서울 순환 구간을 밟으면 대회가 끝난다.
- 대학생기자 김성범
- 2017.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