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여, 최고의 광고를 뽑아라!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 생각만 하면 생각대로~ 비비디 바비디 부!” 짧은 글귀만 보고도 낙엽 한 움큼 던지며 이별을 선언하는 전지현을 생각하고, 또 작은 욕조에서 속 편히 노래 부르는 장동건을 떠올린다. 그리고 인간적인 감정을 그려내는 그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쓴 웃음을 짓기도, 흥겹게 세상사 고민을 잊기도 한다. 시간은 흘렀지만 짧은 문구 하나로 되살아나는 기억! 광고는 이렇게 놀라운 힘을 지닌 강력한 매체이다. 1분이 채 걸리지도 않는 짧은 시간이지만 광고 속에는 ‘즐거움, 신선함, 좌절, 따뜻함, 엉뚱함, 섹시함’ 등 다양한 우리네 감정들이 담겨있다.
- 2010.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