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광화문에 아카펠라가 울려퍼진 사연은?
'2011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음은 다름 아닌 사람의 목소리였다. 지난 21일(토) 세종로 올레스퀘어 일대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의 발걸음을 잡아끄는 아카펠라공연이 열렸다. 이날은 하루 종일 비가 내렸지만 빗방울은 공연에 방해가 되지 못했다. 오히려 공연팀은 빗소리를 반주 삼았고 시선을 뺏긴 시민들은 옷이 젖는 줄 몰랐다.
- 201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