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표 차…3표 차… 이대로 물러날 평창이 아니다 2010.02.16.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세 번째 도전장을 던졌다. 과거 두 번의 유치전에서 축적한 경험과 온 국민의 유치 열망을 무기로 이번에는 기필코 성사시키겠다는 각오다. 정부도 막대한 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올 동계올림픽 유치에 총력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8년 동계올림픽은 과연 평창에서 열릴 수 있을까. 강원도의 청정도시 평창이 지구촌 최대의 겨울스포츠 축제인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려 다시금 도전장을 내밀었다. 평창은 이미 두 번의 올림픽 유치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2003년 체코 프라하에서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할 때는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캐나다 밴쿠버에 53 대 56, 3표 차로 패했다. 이어 2007년 과테말라에서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할 때는 1차 투표에서 러시아 소치에 36 대 34로 앞섰으나 과반수 확보에 실패해 결선투표에서 4표 차로 뒤지는 역전패를 당했다.사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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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서 ‘국가대표’의 감동을 다시한번 2010.02.16.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놓쳐서는 안 될 이름들이 있다. ‘비인기 종목’이란 이름으로 빛에 가려진 선수들.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묵묵하게 누구보다 굵은 땀방울을 흘려온 밴쿠버의 ‘숨은 영웅’들을 모아봤다. 지난해 대한민국은 영화 <국가대표>에 열광했다. 실제 스키점프 국가대표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만든 이 영화는 이름조차 생소한 종목의 선수들이 꿈을 위해 어떤 시련을 이겨내왔는지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조명했다. 덕분에 최흥철(29), 최용직(28), 김현기(27), 강칠구(26)는 오랜 무명의 시간을 끝내고 ‘하이원’이라는 안정된 소속팀을 찾게 됐다. 그리고 그 둥지는 밴쿠버로 향하는 이들의 어깨에 작은 날개를 달아줬다. -
우리 동네에 생기는 체육 시설! 2010.02.16.
올해 국민체육센터 20개,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140개, 농어촌 복합체육시설 5개, 개방형 학교 다목적체육관 27개 등 총 192개의 생활체육 시설이 신규로 조성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생활 체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간에 균형있는 공공 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총 192개소의 신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기로 하였으며, 총 1천 78억원을 지원하기로 계획했다. -
문화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R&D 시행계획 확정! 2010.02.16.
콘텐츠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0년 문화기술 R&D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년도 문화기술에 대한 투자 규모는 지난히 646억원에 비해 약 17%가 증액된 759억원으로, 첨단 게임, 영상, 뉴미디어, 창작, 공연, 전시, 가상현실, 융합형콘텐츠, 콘텐츠 보호 유통 및 공공문화에 포함된 총 47개의 과제에 610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금년에 신규로 추진할 과제는 기능성 게임, 3D 입체영상 제작, 스토리텔링 지원도구, 감성 측정 및 표준화, DRM 비적용 환경에서의 콘텐츠 보호유통, 차세대 체감형 콘텐츠를 위한 동작 기반 상호작용 기술 등 지정공모과제 19개와 자유공모 12개 내외 등으로 이 분야에 대해 총 248억원 규모가 투자된다. -
우리의 출판물도 한류를 타고! 2010.02.10.
한국에서는 다양한 외국 소설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소설을 비롯한 중국 소설, 영미권의 소설 등 다양한 정서를 담고 있는 문학 및 실용서들이 한국의 독자들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한글로 번역되어 출간된다. 반면에 한국의 출판물들을 외국에서 만나보기란 쉽지 않다. 한국 문학이 담고 있는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언어로 이루어지는 예술인 문학 등이 해외에 진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수출 경쟁력이 있는 출판 콘텐츠의 저작권 수출 지원으로 국내 출판물의 해외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여 한국 출판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출판 저작권 수출 활성화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한국문학번역원을 통해 새롭게 강화될 출판저작권 수출 활성화 사업의 주요 내용은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는 출판 제안서를 번역 지원하는 부분에 대한 지원을 확대 하면서 초기 수출에 있어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다. 국내 출판사 및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저작권 수출을 희망하는 도서의 초록과 샘플원고 번역, PDF 파일 제작 등의 지원 확대를 통해 해외 출판 시장에 한국의 출판물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국내 출판 저작권을 수입한 해외 출판사를 대상으로 해외 출판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해외출판 지원금은 지원신청 후 심사를 거쳐 수출지역과 도서 장르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두 번째는 선택과 집중에 따른 해외마케팅 지원으로 출판 수출을 다변화 할 에정이다. 올해는 해외 출판 마케팅 지원을 위하여 저작권 거래 실적이 뛰어난 볼로냐아동도서전, 프랑크푸르트도서전, 과달라하라도서전에 참가하여 한국 도서의 차별적이고 전략적인 도서 기획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국내외 출판 정보를 제공하는 영·중문 웹사이트를 통해 저작권 수출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출판정보 계간지인 _list와 온라인 뉴스레터의 정보를 웹 사이트와 연계, 다양한 국내외 출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