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관광인들이 한 자리에! 2010.02.24.
한국 관광 산업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할 관광 채용 인력을 위한 ‘2010년 관광사업 채용 박람회’가 2월 27일부터 28일 양 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여행, 숙박, 교통, 해외 등 관광 분야 업체들을 총 망라하여, 하나투어·모두투어·워커힐·호텔리츠칼튼서울 등 국내의 관광 부문 주요 업체 100여 곳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은 관광 산업 전반에 대한 동향 뿐 아니라 이들 업체에 대한 생생한 구직 정보 또한 얻을 수 있다.사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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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계층을 위한 여행 지원 프로그램 시작! 2010.02.24.
시간이 갈 수록 삶의 질이 점점 높아지면서, 여가 시간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현대인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학 여가 시간을 풍요롭게 즐기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여유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관광 역시 마찬가지. 여행 역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에게는 쉽지 않은 여가 활용 방법이다. -
나는 지금 그림 속으로 들어간다 2010.02.16.
조선 최고의 유학자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은 청량산을 유독 사랑했다. 성리학을 창시한 주자가 무이산을 각별하게 여긴 것처럼, ‘동방의 주자’인 퇴계에게 청량산은 이상향이나 다름없었다. 태어난 지 일곱 달 만에 아버지를 여읜 퇴계가 숙부 이우에게서 학문을 배우기 시작한 곳도 청량산 중턱의 청량정사였다. 그리고 말년에 <도산십이곡>을 지은 곳도 청량산이었다. 퇴계의 영향을 받아 청량산을 둘러본 뒤 유람기나 시를 남긴 사람만도 백여 명에 이른다고 한다. 자신을 ‘청량산인’이라 칭한 퇴계는 <청량산가(淸凉山歌)>를 비롯해 여러 편의 시를 남기기도 했다. 청량산(淸凉山) 육육봉(六六峯·12봉우리)을 아는 이 나와 백구(白鷗·흰 기러기) 백구야 날 속이랴 못 믿을손 도화(桃花·복사꽃)로다 도화야 물 따라 가지 마라 어주자(漁舟子·어부) 알까 하노라 -
4표 차…3표 차… 이대로 물러날 평창이 아니다 2010.02.16.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세 번째 도전장을 던졌다. 과거 두 번의 유치전에서 축적한 경험과 온 국민의 유치 열망을 무기로 이번에는 기필코 성사시키겠다는 각오다. 정부도 막대한 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올 동계올림픽 유치에 총력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8년 동계올림픽은 과연 평창에서 열릴 수 있을까. 강원도의 청정도시 평창이 지구촌 최대의 겨울스포츠 축제인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려 다시금 도전장을 내밀었다. 평창은 이미 두 번의 올림픽 유치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2003년 체코 프라하에서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할 때는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캐나다 밴쿠버에 53 대 56, 3표 차로 패했다. 이어 2007년 과테말라에서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할 때는 1차 투표에서 러시아 소치에 36 대 34로 앞섰으나 과반수 확보에 실패해 결선투표에서 4표 차로 뒤지는 역전패를 당했다. -
밴쿠버서 ‘국가대표’의 감동을 다시한번 2010.02.16.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놓쳐서는 안 될 이름들이 있다. ‘비인기 종목’이란 이름으로 빛에 가려진 선수들.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묵묵하게 누구보다 굵은 땀방울을 흘려온 밴쿠버의 ‘숨은 영웅’들을 모아봤다. 지난해 대한민국은 영화 <국가대표>에 열광했다. 실제 스키점프 국가대표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만든 이 영화는 이름조차 생소한 종목의 선수들이 꿈을 위해 어떤 시련을 이겨내왔는지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조명했다. 덕분에 최흥철(29), 최용직(28), 김현기(27), 강칠구(26)는 오랜 무명의 시간을 끝내고 ‘하이원’이라는 안정된 소속팀을 찾게 됐다. 그리고 그 둥지는 밴쿠버로 향하는 이들의 어깨에 작은 날개를 달아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