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바닥짐 위의 행복 :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 저/역자
- 정종민 지음
- 출판사
- 지식터
- 출판일
- 2024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행복이란 무엇일까? 고대 철학자들은 ‘행복은 삶의 의미이자 동기이며 인간 존재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보았다. 하지만 행복은 애써 추구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것이라는 견해도 존재한다. 결국 행복은 사람마다, 시대마다 다르게 정의되는 매우 주관적인 개념이다.
저자는 행복이 외부 조건이 아니라 내면의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풍족, 명예, 사랑, 건강. 이 모든 것을 갖추고도 내면이 비어있다면 공허함을 지울 수 없을 것이다. 삶의 무게중심을 외부가 아닌 내면에 둘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삶에서 마주하는 무거운 짐들을 다룬다. 가족, 직장, 사회생활 등 삶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통이 ‘짐’이 아니라 우리를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 되기도 하며 인생을 행복하게 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삶의 의미를 탐구하고 궁극적으로 행복을 찾고자 하는 소망을 가진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 소개
정종민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신문·잡지에 수많은 글을 기고한 칼럼니스트로, 긍정의 오피니언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주자』, 『0.3초의 기적』, 『가슴이 뛰는 곳으로 가라(공저)』, 『얼어붙은 행복』 외 다수가 있다.
책 속 한 문장
“바닥짐(Ballast)이란 배가 전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배 바닥에 채워 넣는 돌이나 물건을 가리킨다. ……. 인생에서도 등에 짊어진 짐이 모질고 거센 세상의 어려움에 휩쓸리지 않고, 삶의 고개를 하나하나 넘게 만든다.”(26~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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