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엔 이런 책 어때요? 2008.04.28.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는 2008년도‘5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봄빛』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 발표했다. 소설집 『봄빛』(정지아, 창비)는 삼수를 하는 아들이 일제시대에 사범학교를 나온 엘리트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아버지와 절연하지만 아버지가 치매진단을 받은 뒤 아버지의 삶을 이해하고 아버지 슬하가 곧 봄빛이었음을 깨닫는 표제작 외 11편을 싣고 있다.사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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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축제의 달…“여기 어때요?” 2008.04.24.
온갖 봄꽃들이 자태를 뽐내는 계절의 여왕 5월이 다가왔다. 이에 맞춰 각 지자체도 다양한 축제를 마련, 봄나들이에 나서는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유난히 가족행사가 많은 5월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지역축제를 소개한다. ◆ 절정에 이른 봄의 향연 속으로…계절축제 ▲ 2008 함평 세계나비ㆍ곤충엑스포 : 지난 1999년 첫선을 보인 후 지역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면서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던 함평 나비대축제가 세계나비ㆍ곤충엑스포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살아있는 ‘나비’를 소재로 나비날리기 행사, 수만 마리 나비가 날아다니고 일대기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관 운영, 희귀 곤충과 나비표본 전시, 장수풍뎅이 씨름대회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4월 18일~6월 1일/ 061-320-3224(www.hampyeongexpo.org) -
책의 향기에 빠져들다… 2008.04.23.
문화체육관광부는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인 23일 책 나누기 등 독서진흥 권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이날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유인촌 장관은 세종로 청사 로비에서 출근하는 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박범신의 신작소설 ‘촐라체’, 클로테르 라파이유의 ‘컬처코드’ 등 5종의 책과 장미꽃을 나눠줬다. 세계 책의 날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 축제일과 1616년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사망한 날을 기념해 유네스코가 1995년 지정했다. -
유 장관, “1조5000억원 콘텐츠 진흥기금 신설” 2008.04.21.
고용창출효과가 높은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콘텐츠진흥기금이 신설된다. 또 문화예술계 지원이 평가 통한 사후지원 형태로 바뀐다. 이밖에 열정과 인정, 신명 등 우리 문화와 정신이 녹아든 관광상품 개발에 지원이 확대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일 문화부 출입기자와 북악산 등산을 마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우선 “고용창출효과가 높은 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통해 1조5000억원 규모의 콘텐츠진흥기금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오 함께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게 도움이 되고 경쟁력 있는 우리 문화콘텐츠가 해외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박미선ㆍ이형걸 다문화 홍보대사 위촉 2008.04.18.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KBS 1TV ‘러브 인 아시아’ 진행자인 방송인 박미선씨와 아나운서 이형걸씨를 '다문화사회 국민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문화부는 우리 사회 이주민의 삶을 따뜻하고 열린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는 ‘러브 인 아시아’ 프로그램의 두 진행자를 2008년 다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이주민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문화부는 박미선씨와 이형걸씨의 위촉배경에 대해 ‘러브 인 아시아’ 진행을 통해 이주민ㆍ다문화가정의 삶을 소개, 감동을 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주민에 대한 이해가 높아 다문화축제와 다문화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국민인식 개선 홍보대사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