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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연

《아브락사스의 세계 The Realm of Abraxas》

《아브락사스의 세계 The Realm of Abraxas》

분야
전시
기간
2026.02.03.~2026.02.14.
시간
화~일요일 11~18시
장소
서울 | 온에어갤러리
요금
무료
문의
on-a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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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아브락사스(Abraxas)는 선과 악, 빛과 어둠처럼 서로 대립한다고 여겨져 온 모든 요소가 하나로 결합된 신적인 존재를 의미한다.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에서 아브락사스는 인간의 복합적인 내면과 모순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존재로 제시된다. 이는 선하거나 올바른 삶을 선택하는 이분법적이고 윤리적인 명령에 따르는 수동적 자아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내면을 직시하고 자기 주체적인 세계관을 형성하고자하는 사유에 가까울 것이다.

《아브락사스의 세계》는 이러한 사유를 동시대의 젊은 세계관 위에 놓는다. 그들의 알은 이미 금이 가 있었고, 아브락사스의 세계를 각자의 언어로 탐구한다. 이 전시에 참여한 21명의 작가의 작업은 서로 다른 질문을 지니고 있다. 온에어갤러리는 다른 감각과 세계관이 동시에 드러나고 교차하는 상태를 허용하는 실험적 장소이며, 이곳에서의 전시는 여러 개의 발화가 ‘송출’되는 장에 가깝다. 그 차이들은 조정되지 않고 나란히 존재한다.


그리하여 이 전시에 놓인 작품들은 각각의 작업 내에서도 다층적 시선으로 세상을 표현하지만, 그와 동시에 전시 작품의 조합 방식으로도 세계를 감각하고 해석하는 방식이 얼마나 다양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어쩌면 서로 다른 세계관은 때로 어긋나고 충돌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불일치 자체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원동력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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