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기자단
- 게시일
- 2020.06.01.
- 조회수
- 819
- 담당부서
- 디지털소통팀(044-203-2053)
- 담당자
- 정수림
답답한 마음, 클래식 음악으로 달래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내 손안의 콘서트'>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당신의 마음을 달래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추천한다.
[▲모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놀면 뭐하니 유튜브 채널]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공공기관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내 손안의 콘서트>에 초대한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창단해 현재 35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관현악단으로 예술의전당 상주 악단으로 활동하며 여러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내 손안의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국민의 마음을 음악으로써 달래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집콕 문화생활의 일환이다. 평소 접할 기회가 많지 않고 고전이라는 장벽이 높아 어려워 보이는 탓에 클래식을 멀리했었다면 지금이 새롭게 다가가볼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내 손안의 콘서트>에서 클래식에 눈을 떠보고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에 빠져 답답하고 힘든 마음들을 치유해보자.
[▲<내 손안의 콘서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인스타그램]
<내 손안의 콘서트>는 매주 금요일 늦은 7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됐다. 3월 20일 금요일 처음으로 시작된 콘서트는 6회까지 다양한 악기와 음악의 조합을 보여주고 있다. <내 손안의 콘서트> 시리즈의 생중계는 4월 24일 금요일까지로 마무리되었지만,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유튜브 채널에서는 생중계 방송본을 게시하고 있으니 클래식을 즐기는 시작을 가져보자.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유튜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user/koreansymphony
<내 손안의 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진행됨에 따라 단원들의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오케스트라 연주를 진행하지 않는 대신 악기별로 따로 또 같이 5인 이하의 소수 인원만이 모여서 한 주의 콘서트를 진행했다.
[▲<내 손안의 콘서트> 일정표 Ⓒ강우현]
비록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전체 모습은 이번 콘서트에서 만나볼 순 없지만 합주 속에 감춰져 있던 악기 본연의 소리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소수의 악기들이 각자의 소리를 내는 매력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벅참 대신 새로운 선율의 아름다움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내 손안의 콘서트> 진행자와 참여단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인스타그램]
음악 ‘지식’ 콘서트
악기도 잘 모르겠고 연주하는 클래식은 더더욱 모르겠다면?
<내 손안의 콘서트>에서는 악기와 클래식을 더 잘 알아갈 수 있도록 송현민 음악평론가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정치용 예술감독이 해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각 음악에 담긴 에피소드도 함께 소개해 주며 클래식에 대한 어려움을 신선함으로 바꿔주고 있다.
기자가 가장 흥미롭게 본 4회차 타악기와 함께한 콘서트는 오케스트라 합주 시에 가장 뒤에 위치해 자세히 볼 수 없었던 타악기들을 만나볼 수 있고 시청자의 질문에 따라 궁금했던 점을 단원들의 인터뷰와 함께 해소해 볼 수 있다.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유튜브 채널 중 내 손안의 콘서트 IV – Percussions ▼▼
접하기 힘들었던 클래식을 집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내 손안의 콘서트>. 어려운 클래식 공연 대신 작게 그리고 자세하게 구성된 콘서트로 조금 더 쉽게 클래식에 다가갈 수 있었다. <내 손안의 콘서트>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음악에 관심이 생겼다면 유튜브 채널에서 또 다른 공연 영상을 만나볼 수 있으니 ‘구독’하여 더 많은 음악을 들어보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누리집에서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공연들을 일정별로 소개하고 있다.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날, <내 손안의 콘서트>에서 갖게 된 음악에 대한 관심을 이어 실연을 관람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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