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메인 페이지 가기

일상에서 간편하게 스포츠활동 인증해요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활동 인증 모바일 앱 서비스>

많은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운동부족에 시달린다. 특히,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은 수많은 질병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힌다. 이에 최근에는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짧은 거리는 걷기 등 생활 속에서 ‘일어서고, 걷고, 뛰는’ 활동을 강조하는 추세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생활 속 건강한 스포츠활동량 달성 정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스포츠활동 인증’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를 기념하고 국민체육진흥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기관이다. 이곳은 1989년 설립된 이래, 체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국민을 핵심가치로 삼아 국민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해왔다.

스포츠활동 인증은 국민의 체력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실시하는 국민체력 100사업의 일환으로, 국가대표 훈련을 과학적으로 지원해 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개발한 인증기준에 따라 생활 속 건강 수준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며 전국의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닐리리만보’ 앱 메인화면ⓒ이지영]

[▲‘워크온’ 앱 메인화면ⓒ이지영]

[▲‘삼성 헬스’ 앱 메인화면ⓒ이지영]

보다 쉽고 간편하게 스포츠활동 인증에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활동 인증 모바일 앱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닐리리만보’, ‘워크온’, ‘삼성 헬스’ 등 3개의 앱으로, 이들 중 1개를 내려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단, 아이폰에서는 ‘닐리리만보’ 앱만 스포츠활동 인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닐리리만보’ 앱에서 스포츠활동 인증 참여하기ⓒ이지영]

[▲스포츠활동 인증 측정기록ⓒ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활동 인증 기준표 ⓒ국민체육진흥공단]

앱을 내려받아 스포츠활동 인증을 접수하면, 4주 동안의 스포츠활동 수행기록에 따라 1~3등급의 인증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인증 기준은 스마트폰으로 측정된 걸음수이며, 인증 결과는 건강관련체력에 따라 건강상태를 결정하는 근거로 쓰일 수 있다.

기자는 약 2주간 스포츠활동 인증에 참여해 하루 걸음 수 측정기록을 남겼다. 인증 기준에 따르면 기자의 스포츠활동은 3등급에 해당돼, 더욱 지속적인 스포츠활동이 요구되는 상태다.

[▲스포츠활동 인증 과정ⓒ국민체육진흥공단]

모바일 앱을 이용한 스포츠활동 인증은 스포츠활동에 대한 진단과 평가를 통해 맞춤형 스포츠활동을 처방하고 재평가하는 순환과정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자신의 체력수준에 맞는 운동처방을 희망한다면, 인근 국민체력100인증센터에 방문해 인증 결과를 바탕으로 한 개인맞춤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다.

[▲전신지구력검사ⓒ이지영]

[▲유연성검사ⓒ이지영]

기자는 5월 21일 개소한 국민체력100증평체력인증센터를 찾아 간단한 체력 평가를 거친 뒤, 스포츠활동 인증 결과와 체력평가 분석에 따라 건강운동관리사에게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았다.

[▲체력평가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운동처방ⓒ이지영]

[▲스포츠활동 인증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운동처방ⓒ이지영]

스포츠활동과 체력평가 분석 결과가 모두 평균 미달로 나타난 기자는 운동량을 늘릴 것을 제안 받았고, 특히 취약한 심폐기능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위주로 처방받았다.

국민체력100증평체력인증센터 한정범 건강운동관리사는 “지속적인 체력 관리가 필요한 20대 이상의 성인들에게 스포츠활동 인증과 체력인증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 사업이 국민들의 스포츠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중,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국민의 가장 큰 걱정거리’ 항목에서 57.2퍼센트가 ‘건강 및 의료’라고 답했다. 이는 많은 국민이 건강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한 번 나빠진 건강은 돌이키기 어렵다. 더 늦기 전에 스포츠활동을 생활화하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