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기자단
- 게시일
- 2018.04.19.
- 조회수
- 3114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044-203-2050)
- 담당자
- 이성은
신문을 깊고 넓게 보는 새로운 방법_국립중앙도서관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 저장 시스템 아카이브. ‘기록 보관’, ‘정보 저장’ 그리고 ‘한 곳에 파일들을 모아두다’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아카이브는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은 2017년 2월 독특하고 의미 있는 아카이브 서비스를 시작했다. 원본 소장처가 다양한 우리나라의 고(古)신문 정보자원을 통합해 자료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다.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이 구축한 고(古)신문 65종의 244만 건에 달하는 기사와, 2016년,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증 받은 고(古)신문 15종의 기사 208만 건 등 총 74종의 고(古)신문, 452만 건의 기사가 근현대사 사료로써 제공되고 있다.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 누리집 첫 화면 Ⓒ설선정/국립중앙도서관]
이러한 아카이브 서비스가 2018년 2월 기능을 개선하여, 3월 더 ‘똑똑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찾아왔다. 개선을 통해 새롭게 구성‧제공되는 기능은 고(古)신문 원문 이미지 내려 받기, 주제관계 서비스, 고(古)신문 디지털 컬렉션 등이다. 이런 다양한 기능들을 이용 방법을 통해 알아보자.
[Ⓒ설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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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선정/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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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古)신문을 한 곳에 모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것, 즉,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국립중앙도서관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Q1.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의 기능을 개선하게 된 계기나 이유가 있다면?
- 고(古)신문 플랫폼인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는 2017년 2월에 개편을 했고, 2018년 2월 기능을 개선했다. 플랫폼의 기능을 개선하게 된 이유는 학생이나 연구자 등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 이용자들이 신문 자료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검색,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Q2.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기대하는 점은 무엇인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고(古)신문 아카이브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고, 국내외 다양한 데이터들 간의 상호 개방, 공유, 연계가 추진되고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Q3.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 즉, 고(古)신문 아카이브가 가지는 의의는 무엇일까?
- 고(古)신문은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닌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후대에 전승해야하는 자료다. 그리고 원천 데이터의 공개가 가능한 공공데이터로서 근현대사 연구 자료, 1020세대의 역사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자료, 출판 · 영화제작 · 스토리텔링 등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고(古)신문이 갖는 이러한 가치들이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를 구축한 이유이고, 이를 통해 고(古)신문들을 영구보존할 수 있다는 것이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가 가지는 의의라고 생각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그에 걸맞은 다양한 독서 행사뿐 아니라, 국민들을 위한 정보 제공 측면에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데이터를 보다 자유롭게 개방하고 활용하여 국민들에게 새로운 정보와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국립중앙도서관의 노력이 많은 사람들의 이용을 통해 빛을 발하기를, 그리고 고(古)신문을 통한 연구, 교육 등 다양한 활동들의 첫 걸음에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가 함께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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