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기자단
- 게시일
- 2018.03.21.
- 조회수
- 3083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044-203-2050)
- 담당자
- 이성은
< 팀 코리아 하우스, 한국홍보관을 찾아가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그 열기를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이 이어받았다. 3월 9일부터 18일까지 패럴림픽 기간 동안 강릉 올림픽파크 팀 코리아 하우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홍보관’이 진행된다.
[▲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 ⓒ최호령]
[▲ 팀 코리아 하우스 점자 안내판 ⓒ최호령]
팀 코리아 하우스 안에 들어가면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의 자랑스러운 모습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안에 있는 한국홍보관은 장애인들이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점자 안내도가 배치돼 있고,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전시시설의 이동 동선과 높이가 조정돼 있다.
한국홍보관은 ‘한복체험’, ‘케이팝(K-POP) 춤 체험’, ‘메디컬코리아’, ‘한국 문화체험’, ‘티 테라피 체험’ 등 모두 5개의 체험관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개최한 해외박람회에서 외국인에게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 한복문화 체험관 ⓒ최호령]
첫번째로 소개하는 체험관은 ‘한복체험’, ‘케이팝(K-POP) 춤 체험’이다. ‘한복체험’은 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화면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맞게 한복을 입을 수 있어 기존 체험과는 차별화돼있다.
[▲ 케이팝(K-POP)을 설명중인 홍보관 직원 ⓒ최호령]
홍보관에서는 케이팝(K-POP)의 인기도 실감할 수 있다. ‘케이팝(K-POP) 춤 체험’은 음악에 맞춰서 화면에 나오는 동작을 따라하는 것인데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화면의 시각을 여러 부분으로 나눠져있는 것이 특징이다.
[▲ 메디컬코리아 체험관 ⓒ최호령]
[▲ 메디컬코리아 체험 중인 어린이 ⓒ최호령]
다음으로 소개할 체험관은 ‘메디컬코리아’, ‘한국 문화체험’이다. 메디컬코리아는 한국의 첨단 기술과 의학을 접목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운동을 하면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곳이다. 단순하게 개인의 건강 상태를 검사한 후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몸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아니었다. 외국인은 가상현실(VR)로 체험하는 것이 신기한 지 적극적인 자세로 메디컬코리아를 체험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 한국문화체험관 ⓒ최호령]
[▲ 한국 문화 체험 중인 외국인 ⓒ최호령]
[▲ 한국문화 체험 중인 외국인들 ⓒ최호령]
‘한국 문화체험’은 많은 사람들이 민화, 복주머니 만들기, 캘리그라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공간적 제약 때문에 다른 체험관과 다르게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적이다. 그래서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매일 문화체험 할 수 있는 것이 달라진다. 특히 이 날에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이 복주머니 만들기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티 테라피 체험관 체험 중인 사람들 ⓒ최호령]
[▲ 티 테라피 체험관 체험 중인 사람들 ⓒ최호령]
한국 전통차로 구성된 ‘티 테라피 체험관’은 차를 이용해 자신의 지친 마음과 몸을 치유하는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각광받는 문화라서 티 테라피를 이용하기 위해 긴 줄을 선 채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다. 특히 한국과 비슷한 문화를 가진 일본인들이 다른 외국인들에 비해 티 테라피를 즐기기 위해 많이 이용했다.
한국 홍보관 체험을 마친 후 평창 올림픽 자원봉사자와 한국 홍보관에 대해 짧은 인터뷰를 가졌다.
본인의 일과를 마치고 인터뷰에 응한 자원봉사자는 “케이팝(K-POP) 체험관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처음엔 춤만 추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화면이 전환되는 것을 보니 놀라기도 하면서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또한 다른 체험관에 비해 동적이었다.”라며, “인적으로 외국인들에게 티 테라피 체험관을 소개해주고 싶다. 홍보관을 체험하면서 한국 전통 차를 이용한 티 테라피를 알려준다면 한국 전통 차는 물론이고 새로운 문화를 외국인에게 알릴 수 있어 좋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한국홍보관에는 대한민국의 숨은 명소를 알려주는 대한민국관광갤러리가 설치돼있고, 외국인들이 쉽게 한국 홍보관을 즐길 수 있도록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안내원이 배치되어 있다. 다목적 홀에서는 패럴림픽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휠체어 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와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날씨도 청명하고 맑은 3월, 패럴림픽 경기가 끝나기 전에 강릉 올림픽파크의 팀 코리아 하우스 한국홍보관에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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