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그림과 함께 떠나는 교과서 여행
- 게시일
- 2007.07.18.
- 조회수
- 3518
- 담당부서
- 덕수궁미술관(2022-0613)
- 담당자
- 김성미
- 본문파일
- 붙임파일
≪비엔나미술사박물관≫전 교과서 연계 프로그램 운영
그림과 함께 떠나는 교과서 여행
-미술관에서 수업을!!!
유럽 합스부르크 왕가의 황실 컬렉션으로 구성된 <비엔나미술사박물관 : 합스부르크 왕가 컬렉션>전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덕수궁미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16-18세기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 회화 64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당대의 역사적, 사회적 맥락 속에서 어떻게 걸작들이 생산되고 수집되고 유통되었는지 보여준다. 따라서 미술사에 대해 문외한인 사람도, 당시의 세계사, 문화사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으면, 전시 감상에 큰 도움이 된다.
한국인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서양의 문화사를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덕수궁미술관 교육팀이 ‘교과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과서에서 들어 본 여러 가지 단편적인 지식들이, 어떻게 미술 작품을 보면서 생생하게 학습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침서’가 초중고 대상으로 총 10종 제작되어 배포되는 것.
이 지침서에는 전시에 출품되고 있는 작품이 각각 소개되고, 이 작품을 통해 교과과정의 주제를 학습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다비드 테니에르가 1648년 그린 작품을 통해, 같은 해 종결된 30년 전쟁의 실상과 그 의미를 이해한다든지(중고등학교 세계사, ‘30년 전쟁’), 왕비 마리 드 부르고뉴와 황제 루돌프 2세의 초상화를 통해 과거 유럽의 의상과 장신구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유도한다(초등학교 미술, ‘의상과 장신구’). 또한 16세기 페르디난트 2세의 초상과 18세기 마리아 테레지아의 초상을 비교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절대군주와 계몽군주의 차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중고등학교 세계사, ‘절대왕정과 계몽군주’).
이와 같은 주제는 특정한 교과목에 한정되지 않는, 통합교과과정의 일환으로서도 중요하며, 미술 작품을 통해 토론을 이끌고, 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총 10종의 지침서는 각 교과목을 담당하는 교사 뿐 아니라, 학부모나 학생이 직접 활용할 수도 있도록 상세한 설명 자료를 곁들이고 있다. 지침서 모두는 전시 홈페이지 www.미술전시.kr에서 다운 받을 수 있고, 전시기간 중 미술관에 비치되어 무료로 배포된다.
교과과정 지침서 목록
초등학교 3 미술 <의상과 장신구>
초등학교 4 과학 <별자리를 찾아서>
중학교 1 미술 <원근법-그림 속의 공간>
중학교 2 도덕 <예수의 생애>
중학교 세계사 <30년 전쟁>
고등학교 기술,가정 <배우자의 선택>
고등학교 세계사 <데카메론>
고등학교 세계사 <신교와 구교의 대립>
고등학교 세계사 <절대왕정과 계몽군주>
고등학교 세계사 <바로크 미술>
그림과 함께 떠나는 교과서 여행
-미술관에서 수업을!!!
유럽 합스부르크 왕가의 황실 컬렉션으로 구성된 <비엔나미술사박물관 : 합스부르크 왕가 컬렉션>전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덕수궁미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16-18세기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 회화 64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당대의 역사적, 사회적 맥락 속에서 어떻게 걸작들이 생산되고 수집되고 유통되었는지 보여준다. 따라서 미술사에 대해 문외한인 사람도, 당시의 세계사, 문화사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으면, 전시 감상에 큰 도움이 된다.
한국인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서양의 문화사를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덕수궁미술관 교육팀이 ‘교과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과서에서 들어 본 여러 가지 단편적인 지식들이, 어떻게 미술 작품을 보면서 생생하게 학습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침서’가 초중고 대상으로 총 10종 제작되어 배포되는 것.
이 지침서에는 전시에 출품되고 있는 작품이 각각 소개되고, 이 작품을 통해 교과과정의 주제를 학습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다비드 테니에르가 1648년 그린 작품을 통해, 같은 해 종결된 30년 전쟁의 실상과 그 의미를 이해한다든지(중고등학교 세계사, ‘30년 전쟁’), 왕비 마리 드 부르고뉴와 황제 루돌프 2세의 초상화를 통해 과거 유럽의 의상과 장신구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유도한다(초등학교 미술, ‘의상과 장신구’). 또한 16세기 페르디난트 2세의 초상과 18세기 마리아 테레지아의 초상을 비교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절대군주와 계몽군주의 차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중고등학교 세계사, ‘절대왕정과 계몽군주’).
이와 같은 주제는 특정한 교과목에 한정되지 않는, 통합교과과정의 일환으로서도 중요하며, 미술 작품을 통해 토론을 이끌고, 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총 10종의 지침서는 각 교과목을 담당하는 교사 뿐 아니라, 학부모나 학생이 직접 활용할 수도 있도록 상세한 설명 자료를 곁들이고 있다. 지침서 모두는 전시 홈페이지 www.미술전시.kr에서 다운 받을 수 있고, 전시기간 중 미술관에 비치되어 무료로 배포된다.
교과과정 지침서 목록
초등학교 3 미술 <의상과 장신구>
초등학교 4 과학 <별자리를 찾아서>
중학교 1 미술 <원근법-그림 속의 공간>
중학교 2 도덕 <예수의 생애>
중학교 세계사 <30년 전쟁>
고등학교 기술,가정 <배우자의 선택>
고등학교 세계사 <데카메론>
고등학교 세계사 <신교와 구교의 대립>
고등학교 세계사 <절대왕정과 계몽군주>
고등학교 세계사 <바로크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