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장관, 초등학교 1일 문화교사”
게시일
200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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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광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 대상의 우리문화의 가치와 미래 강의 -

김명곤 문화관광부장관은 4. 19.(목) 14:00 서울 용산 소재 신광초등학교에 1일 교사로 나서, 국악교육에 앞장서는 학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린이들에게 ‘우리문화의 가치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이번 강연은 전통문화 특화학교인 신광초등학교 측의 제안을 김명곤 장관이 수락하면서 이뤄지게 되었으며, 강연에 앞서 영화 ‘천년학’에 아역배우로 출연한 윤제원 학생이 판소리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김명곤 장관은 강연에서 “경제력에 걸맞는 문화강국이 되려면 그 나라 국민 스스로가 고유문화를 아낄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자신의 초등학교 시절과 예술계 입문 계기를 소개하며 “신명과 열정을 갖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김명곤 장관은 강연과 함께 신광초등학교에 ‘한스타일(HanStyle)'' 도서 200질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