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게임여가문화체험관」 대구 1호점 개관
게시일
2007.04.19.
조회수
3800
담당부서
게임산업팀(02-3704-9364+)
담당자
신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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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 4개 기관, ‘함께하는 게임문화나눔연중캠페인’ 첫 결실 -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여가문화개선에 민관이 힘을 모았다.”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우종식)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박은수) 및 NHN(대표 최휘영), MBC게임(대표 장근복)은 제27회 장애인의 날(4.20)을 기념하여, 장애인게임여가문화체험관(이하 HAPPY SPACE) 대구 1호점 개관식을 4월 19일(木)에 진행하였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인 장애인 HAPPY SPACE 대구 1호점 개관식에는 공동협약체결 4개 기관장 및 문화부, 노동부와 대구광역시 고위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건강한 게임문화 기반정착 및 게임문화에 대한 범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지난 2월 민관 4개 기관이 공동 협력하여 2007년 연중 진행하는 ‘함께하는 게임문화나눔 캠페인’의 첫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 장애인 특성에 맞는 게임기기 설치 및 공간 구성-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센터 1층에 자리 잡은 HAPPY SPACE는 전체 30여평 규모로 ▲ 모바일, 비디오, PC/온라인 게임체험 기기, ▲ 장애인 최신 보조공학 기기, ▲ 휴식공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하여, 게임기기와 장애인 보조공학기기(장애인용 키보드, 마우스, 맞춤형 전동책상 등)를 접목한 최신의 시설로 구축하였으며, 체험관은 장애인 휠체어 이동 동선도 고려되었다.

- 게임은 장애인들이 쉽게 향유할 수 있는 여가문화 -

온라인게임은 장애인들이 사이버 사회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설정을 통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여가문화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체험관에는 체감형 게임 등 장애인들의 활동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게임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인기가 많은 우수 온라인게임을 활용할 수 있는 시설 등을 완비하여, 지역 장애인들의 여가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장애인의 게임분야 직업 관심증대 및 관련 교육 현장 활용 등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게임산업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HAPPY SPACE 구축 공동사업은 대구 1호점을 시작으로 2007년 9월까지 경기, 전남, 부산, 대전 등 전국 4개 지역에 체험관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재)한국게임산업진흥원 및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주)NHN, (주)MBC게임은 체험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하여 ▲ 장애인 여가문화 개선 및 게임분야 직업창출 뿐만 아니라, ▲ 게임문화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개선, ▲ 게임의 긍정적 활용 성공사례의 도출 및 대국민 홍보강화 등의 부가적인 성과도 기대된다고 했다.

- 함께하는 게임문화나눔 공동캠페인 지속 추진 -

한편, “2007 건강 게임문화조성 원년달성”의 주제 하에 추진되는 “함께하는 게임문화나눔 공동캠페인”은 ▲ 나누는게임 ― 따뜻한 세상, ▲ 건강한 게임 ― 유쾌한 생활, ▲ 찾아가는 게임 ― 행복한 여가라는 3가지 영역에서 4개 기관이 12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