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1.08.22.
- 조회수
- 3017
- 담당부서
- 전당기획과(02-3704-3479)
- 담당자
- 장용석
- 본문파일
- 붙임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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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첨단쌍암공원 등 광주 일대에서 3일간의 향연 - 쉽게 접하기 힘든 월드 뮤직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 페스티벌 홍보 영상물 제작 참여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주최하는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이 아시아문화주간 중인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광역시에서 열린다.
※ 월드 뮤직: 월드 뮤직은 명확한 정의가 쉽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브라질 보사노바, 아르헨티나 탱고, 프랑스 샹송처럼 각 나라, 각 지역의 민속 음악에 뿌리를 두고 대중음악과 접목되어 현대화된 음악을 지칭한다. 단순히 아름다운 멜로디나 신나는 리듬의 음악으로서가 아니라 각국의 역사와 삶의 양식, 총체적인 문화의 응결체라는 데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향연
2010년 첫발을 내디딘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을 상징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대중 콘텐츠이자 국제적인 전문 음악 페스티벌(문화 콘텐츠) 육성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행사들과 달리 세계 각국의 이질적이고 다양한 음악들이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을 통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단순히 음악가들을 초청하여 소개하는 자리가 아닌, 한국 음악가들이 세계 유명 음악가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광주가 아시아 음악의 통로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특정한 계층만을 위한 축제가 아니라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축제를 지향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가족이 함께 소풍을 와서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다.
다른 축제와의 차별성은 그뿐만이 아니다.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단순히 연주자들의 공연을 보고 즐기는 축제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에게 월드 뮤직에 대한 이해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형 축제를 지향한다고 있다. 지역민들, 특히 청소년들이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축제가 지역과 함께 호흡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광주 지역의 전문 음악 단체인 퓨전 타악 그룹 ‘피플코리아’와 광주광역시 남구 ‘무지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소통’이라는 제목으로 두 달여 간의 치열한 공연 준비 과정을 거쳐 8월 26일 ‘열린 무대’에서 그 모습을 선보인다. 공연 레퍼토리 또한 단순한 전통 음악이 아니라 국악 장단에 테크토닉 리듬을 가미한 새로운 음악과 춤사위로 채워져 진정한 월드 뮤직의 정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처럼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도 소통과 조화의 가치를 깨달게 하는, 문화예술 및 인성 교육에도 매우 훌륭한 교육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향후 5년 안에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이 아시아 지역 최고의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전당과 연계하여 다양한 지재권 사업(음반, 디지털 음원, 부대사업, 머천다이징), 관광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당의 방문자를 모으는 일을 활성화시켜, 재정 자립의 기반을 제공하고 음악축제의 글로벌 관광 브랜드화(자원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쿠바 음악, 몽골 음악, 국악 보컬 그룹, 라틴 재즈, 레게 등
쉽게 접하기 힘든 월드 뮤직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나라에서 초청된 세계 최정상급 해외 예술가와 국내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첨단쌍암공원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 금남로공원, 쿤스트할레 광주의 다양한 문화 공간에서 월드 뮤직의 진수를 선보여,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 프리미엄 스테이지를 제외한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
‘2011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의 라인업은 혼으로 가야금을 연주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명인인 ‘황병기’, 니콜로 파가니니의 명기인 과르네리 캐논 바이올린을 연주한 최초의 재즈 아티스트로 유명한 ‘레지나 카터’, 그래미 어워드에 3차례나 후보로 오르고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젊은 라틴 밴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티엠포 리브레’, 베트남계 프랑스인으로 동양적 요소와 서양적 요소의 조화가 돋보이는 유럽의 대표 기타리스트 ‘누엔 레’, 사하라 전역은 물론이고 북아프리카에서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마라 목타 봄비노’ 등이 포진하고 있어 쉽게 접하기 힘든 월드 뮤직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해외 예술가와 국내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연이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어 한국의 문화가 세계를 만나고, 세계의 문화가 한국을 만나는 살아있는 문화 교류의 장이 펼쳐지게 된다.
최종 라인업은 ‘2011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gjwmf.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 페스티벌 홍보 영상물 제작해 화제
광주 출신으로 해외에서도 유명한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의 홍보 영상물을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작가는 ‘지(G)20 서울정상회담’ 때 주요 회의장 등에 미디어 작품을 선보여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대표 음악 축제와 광주를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와의 만남은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이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서서 다양한 문화의 소통과 융합이 펼쳐지는 국제 문화 교류 축제로 성장해 갈 방향성을 예고하고 있다.
홍보영상물 내용 소개 아이의 꿈이 현실이 되는 페스티벌을 콘셉트로, 동화 속 어린왕자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포스터 속 페스티벌 환상의 세계로 들어간다. 빛을 몰고 들어가는 모습은 빛고을 광주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동서양의 악기를 연주하는 캐릭터를 등장시킴으로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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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사무국 고미란(아티스트 담당) / 정두용(홍보 담당)
전화 062-350-2473~4 / 팩스 062-350-2475 / 이메일 puredoing@hanmail.net
-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전당기획과 장용석 전문위원
전화 02-3704-3479 / 팩스 02-3704-3459 /이메일 intraii64@korea.kr
※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홈페이지 www.gjwmf.com
□ 첨부 : 1. 2011페스티벌 라인업 주요 프로필
2. 2011페스티벌 예술가 사진(별첨)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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