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바우처로 마음대로 골라본다!
게시일
2010.08.04.
조회수
3362
담당부서
문화여가정책과(02-3704-9465)
담당자
이혜림
본문파일
붙임파일

 

   저소득층에게 공연, 전시, 영화 관람 지원. 올해부터 도서 구입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저소득층을 위한 대표적인 문화향유 지원정책인 문화바우처 사업을 공연, 전시, 영화 관람 외에 도서 구입까지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하였다. 문화바우처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프로그램 관람 비용을 일년에 5만원 한도 내에서 직접 보조하는 정책이다. 2008년도 문화향수실태조사에 따르면 월평균 가구소득 100만원 미만의 연간 예술행사 관람횟수는 0.55회로 국민 평균 4.88회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기 위하여 2005년도부터 시작된 문화바우처 사업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예산 규모가 확대되어 올해 지방비를 포함하여 총 67억원이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연간 5만원 한도 내 문화향유 지원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은 홈페이지(www.문화바우처.kr)에 회원가입하여 5000포인트 한도 내에서 프로그램을 예매 후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프로그램 등이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는 만큼 최대 10만원에 해당하는 문화생활이 가능하다.  그간 문화바우처 사업은 관람비 지원 외에도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이나 교통이 불편한 산간벽지 거주자를 위하여 버스 및 식사 지원 서비스를 마련하여, 소외계층의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데 노력해왔다.


 이번 도서구입의 지원 확대는 중증장애인이나 산간벽지 거주자 등 아예 외부이동이 어려워 관람이 힘든 정책수혜자의 선택권을 확대한 데에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이나 시력이 안 좋은 어르신을 위하여 도서목록에 오디오북을 포함하였다.


이용문의 :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문화바우처.kr), 대표전화(☎ 1588-5683)


 

연락처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복지협의회 김응진 사무총장(☎ 02-773-546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문화바우처 이용안내는 대표전화(☎ 02-1588-5683)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