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6.25전쟁 60주년 맞아 참전국 언론인 초청
게시일
2010.06.18.
조회수
3679
담당부서
외신홍보팀(398-1944)
담당자
한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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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전국민에 감사, 경제발전 등 다양한 취재프로그램 마련

 6.25전쟁 참전국 언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참전용사의 희생으로 변화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둘러본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서강수)은 ‘베델 펠로우십(해외언론인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참전국 13개국 15매체 19명의 언론인을 초청한다.

    이번 초청행사는 ‘Thank you’란 주제로 60년 전 그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고, 전쟁의 폐허를 극복하고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뉴욕 뉴스전문채널 「NY1」의 두들리 메인뉴스앵커를 비롯,덴마크 최대 일간지 「Jyllands Posten」의 미켈센 편집장중견언론인들은 6박 7일 일정(6.21~6.27)으로 부산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전몰장병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는 헌화식을 함으로써 일정을 시작한다.

    초청 언론인들은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현대중공업을 방문, 6.25이후 우리경제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심층 취재하고 6.25전쟁 기념식 및 참전용사 위로연, 평화염원 범국민한마당, 참전용사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경주문화유적지, 한국관광의 밤 행사 참석 등을 통해 우리나라가 경제성장뿐만 아니라 전통문화가 바탕이 된 품격 있는 문화강국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해외문화홍보원은 국가별 전적지, 원전 및 방산업체 취재(터키, 필리핀), 북한 및 한반도 안보문제 전문가 인터뷰(덴마크, 이탈리아), 서울 지하철(미국) 등 다양한 개별 취재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언론인 초청행사에 대해 서강수 해외문화홍보원장은 “6.25전쟁은 유엔창설이후 처음으로 유엔기를 앞세우고 참전한 전쟁으로 문화, 인종, 종교의 차이를 극복하고 하나가 되어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한 사실은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참전군인들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붙임:방한일정, 초청 언론인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