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설명·정정
- 게시일
- 2020.07.02.
- 조회수
- 6106
- 담당부서
- 재정담당관(044-203-2234)
- 담당자
- 이명환
- 붙임파일
할인쿠폰 사업은 철저한 방역 아래 시행시기를 조정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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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일(목) 자 일부 언론에서는 <추경으로 ‘공연 쿠폰’ 등 716억 뿌려>라는 제목으로, 문체부 3차 추경 편성 사업 중 실내 문화 활동 촉진을 위한 쿠폰 제공 사업이 대규모로 편성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추경의 할인소비쿠폰 사업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지원하고, 내수 경제를 살리기 위해 편성했습니다. 국내외 관광객, 영화 관람객 수가 급감하고, 공연·전시가 취소되며, 관광여행업계 및 실내체육시설업계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하반기 문화수요를 회복하기 위한 피해 업계* 지원 대책입니다. 더불어 할인소비쿠폰을 통해 코로나19로 활동을 중단한 예술가 및 단체에 예술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계 지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체육·관광 분야 피해
① 관광: ’20년 1∼5월 방한관광객 210만 명, 전년 동기 대비 69.7% 감소, 「관광진흥법」 상 업종(여행업, 호텔업, 유원시설업 등)의 피해 규모 4조 5천억 원 추정
② 문화예술: 박물관?미술관 관람수입 감소 등 피해액 약 388억 원, 공연 예매 취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감소 약 900억 원 추정
③ 영화: 영화 월 관객 수 역대 최저치 기록(4월, 97만 명), 전년 동기 대비 관객 수 △82.9%(△5,665만 명), 매출액 △83.3%(△4,870억 원)(’20. 2. 1.∼5. 31.)
④ 스포츠: 프로스포츠 수입 감소 약 704억 원 추정(’20. 1. 1.~5. 26.), 스포츠 산업 업종별 3월 평균 매출액 감소 최대 △85.6%(스포츠서비스업)
실제로 6월(6. 1.~6. 28.) 동안 시행된 ‘극장에서 다시 봄’(영화 관람 할인권 지원 사업, 이하 영화쿠폰) 캠페인은, 4주차 관객 수가 시행 전주 대비 439% 증가하고 신작 영화들이 개봉하는 등 영화산업 재활성화의 마중물 효과를 어느 정도 보여줬습니다.
또한 할인소비쿠폰 사업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와의 협의를 거쳐 철저한 방역조치를 병행해 시행시기를 조정, 진행할 예정입니다. 실제로 영화쿠폰은 업계와의 협조를 통해 좌석 간 띄워 앉기, 이용객 대상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의무화, 영화관 방역 및 소독 등 방역 조치를 병행하며 진행된 바 있습니다. 또한 숙박쿠폰 지원 사업은 성수기(7~8월)가 아닌 9월에 진행해 비수기 관광·여행수요를 뒷받침하는 등,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시행시기를 조정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 ‘남을 배려하는 여행지침’ 등 방역지침을 사전에 안내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국내여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문체부 3차 추경에는 할인소비쿠폰 사업 외에도 전국 주요 관광지 및 소규모 공연장 등의 방역을 지원하는 사업도 편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추경이 통과된다면, 방역 지원 사업을 통해 실내 문화 활동으로 인한 인원 밀집에 철저히 대비하며 할인소비쿠폰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추경을 포함하여 관련 사항 보도 시 보도에 앞서 주무 부처인 문체부의 입장을 문의해 주시면 언제든지 성실하게 상세히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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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재정담당관 사무관 이명환(☎ 044-203-2234)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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