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예술 견문록

북경 예술 견문록

저/역자
김도연
출판사
생각을담는집
출판일
2014.01.10.
총페이지
398쪽
추천자
이현우(인터넷 서평꾼)

도서안내

미‧중시대로 접어들면서 중국 관련서도 적잖게 나오고 있다. 중국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으며 향후 전망은 어떠한지 알려주는 책들이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낯선 중국의 모습도 많다. 가령 중국 현대미술은 어떤가. 중국 현대미술의 기점을 1979년으로 잡는다고 하니까 우리에게 생소한 건 당연한지도 모른다. 일본이나 한국보다도 반세기 이상 늦게 서양의 현대미술을 받아들인 것이므로 그 수준 역시 아직은 부족하지 않을까 예단한다면 오산이다. 중국 경제의 급부상과 함께 중국의 미술시장 역시 유례없이 성장했고, 작가들 또한 세계미술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0여 년간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가. 『북경예술견문록』은 바로 이런 관심과 물음에 답하는 책이다. 황막한 공장지대였던 베이징의 798 구역이 어떻게 예술구로 성장하고 자금성이나 만리장성에 버금가는 여행의 메카가 되었는지, 대표 미술관과 화랑은 무엇이고 어떤 전시들을 해오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천원링, 팡리쥔, 황루이 등 당대를 대표하는 중국 예술가들이 현재 어떤 작업을 하고 있으며 그들의 예술적 비전은 무엇인지 저자는 현장 사진과 인터뷰 등을 통해서 안내한다. 매일 15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다는 798 예술구와 여러 화랑, 작가들의 작업실 모습은 오늘의 중국을 또 다른 눈으로 보게 만든다. 바로 살아있는 중국의 모습이다.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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